대우조선해양, 8천만弗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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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10일 홍콩의 유니크쉬핑사로부터 정유운반선 2척(옵션분 1척 포함)을 8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올들어 8억2천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20억달러인 올해 선박 수주목표를 41% 달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조만간 해양플랜트 부문에서도 4억∼5억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올해 수주 목표인 조선 20억달러,해양플랜트 5억달러를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