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로열클리프비치'] (여행수첩) 동양 최고 휴양지

방콕에서 1백50km 정도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두시간이면 갈 수 있다. 지리적 조건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20년전만 해도 조용한 어촌이었지만 동양 최고의 휴양지로 발전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된다. 특히 4월은 낮 기온이 40도에 이를 정도다. 이때가 비수기라 값싸게 여행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파타야의 최고 절경이라 할 수 있는 석양을 보려면 가을철에 들려야 한다. 또한 태국은 불교가 융성한 나라라 사원이 많다. 태국 여행은 사원(왓)순례 여행이라 할 수도 있다. 귀로에 꼭 들려보아야 아쉬움이 없을 것이다. 우리의 사찰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사원 출입시 슬리퍼나 반바지 차림으론 입장이 안된다. 새벽사원과 왓 프라케오와왕궁이 방콕 관광의 하이라이트다. 동양의 베니스라 지칭되던 지난날의 면모가 남아 있는 차오프라야강을 떠다니는 배를 타고 수상시장을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조용하면서도 활기에 찬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참투어는 방콕.파타야 명풍허니문 3박5일 상품을 내놓았다. 1인당 1백19만원. (02)755-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