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선 1인제 1위 .. 노무현 종합선두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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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지난주말에 이어 주초에 충북과 전남,인천에서 각각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지난 13일 처러진 충북지역 경선에서 7백34표(61%)를 얻어 3백87표(32.1%)를 획득한 노무현 후보를 눌렀다.
정 후보는 83표(6.9%)를 얻었다.
그러나 종합득표 누계에서는 노 후보가 8천4백5표(46.6%)로 7천7백36표인 이 후보에 6백69표차로 1위를 지켰다.
13일 인천에서 열린 한나라당의 첫 지역경선에서는 이회창 후보가 유효표 1천4백1표중 1천1백11표(79.3%)를 얻어 2백1표(14.3%)를 얻은 이부영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79표(5.6%)를 얻은 최병렬 후보,4위는 10표(0.7%)를 얻은 이상희 의원이 차지했다.
인천 경선투표에는 2천3백39명의 선거인단중 1천4백6명이 참가,6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민주당의 첫 경선지인 제주의 85.2%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이재창 김동욱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