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파이팅코리아 주식투자신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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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환매수수료가 없는 '대신 파이팅코리아 주식투자신탁'을 16일부터 6월 4일까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선취판매수수료(0.5%)의 16%를 월드컵 및 축구 관련 기금으로 조성하며 주로 주식과 채권에 대해 95%이하 범위 내에서 운용하여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지급하고 월드컵 종료 후에는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DVD플레이어, 고속도로 통행카드 등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개설 후 입금하면 된다. 이 상품의 운용은 대신투신운용이 담당하고 수탁기관은 국민은행이다.
대신증권 조종철 금융상품팀장은 "이번 상품은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축구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판매되는 상품인 만큼 위험 및 수익률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