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국제요리대회서 금메달 .. 63시티 공염구 조리장
입력
수정
한국의 전통요리가 '싱가포르국제요리대회'에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63시티의 공염구 조리장(35)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요리대회에서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민속요리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공 조리장이 출품한 작품은 전통 삼계탕을 새롭게 선보인 '한방삼계탕정식'.
이 요리는 메뉴구성·난이도·독창성·시각효과 등 각부문 평가기준에서 25개국의 전통요리를 물리치고 한국요리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1978년부터 시작된 '싱가포르국제요리대회'는 독일 스위스 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요리대회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