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경선 인터넷투표 제안..김형오.김영춘의원

한나라당 김형오 김영춘 의원이 16일 당 대선후보 경선에 '국민 인터넷 투표제 도입'을 제안했다. 국회 과학기술 정보통신위원장인 김형오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선후보 경선이 국민적 관심을 모으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취약계층인 20∼30대 젊은층의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으로 문호를 개방할 필요가 있다"며 인터넷투표의 도입이유를 설명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