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자살테러

거의 매일 외신을 타고 전해지는 팔레스타인 젊은이들의 자살테러를 막는 방법은 없을까. 팔레스타인 민족에도 이스라엘과 똑같이 F16전투기와 아파치헬기,레이저유도 미사일 등을 주면 된다. 이렇게 되면 최소한 몸을 불사르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자살테러는 최후의 수단이다. 쭉 뻗은 신작로가 없기에 가시밭길을 택하는 터다. 이번 상승장이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이란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큰 시세를 내진 않더라도 꽤 오랫동안 상승추세를 그릴 것이란 전망이 많아지고 있다. '매일 쪽박을 찬다'는 개미들의 향후 전략은 어떠해야 하나. 혼자 힘으로 부칠때는 첨단무기와 지휘통제시스템이 갖춰진 투신사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다. 주식투자는 민족애를 갖고 무작정 달려들 게 아니기 때문이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