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 1/4분기 순익 2.57억원 "흑자전환"

이오테크닉스의 지난 1/4분기 매출이 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순이익은 2억5,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 늘었고 순이익은 51% 증가했다. 지난해 4/4분기에는 41억원의 매출에 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경기회복과 지난해 출시된 레이저응용장비들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2/4분기에는 65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수주 등을 통해 이미 확보한 매출액이 60억원에 달하고 경기상황 및 영업전망이 좋아지고 있어 목표를 초과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오테크닉스는 올해 매출 318억원과 순이익 48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에는 153억원의 매출에 5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