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BIZ펀드' 1社 20억까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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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INNO-BIZ전문 투자펀드'를 통해 업체당 20억원까지 투자해주기로 했다.
또 INNO-BIZ전문펀드를 활용한 기업에 대해선 △경영컨설팅 △해외판로지원 △금융자금지원 △기업공개 등도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INNO-BIZ투자조합 제1호펀드(3백억원 규모)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진공에서 개최한다.
지난 10일 출범한 이 펀드는 INNO-BIZ(기술혁신기업)에만 1백%를 투자하는 전문 펀드로 투자대상은 지난해 이노비즈로 선정된 1천90개 기업과 올해 선정되는 1천개 기업 등 총 2천여개 기업이다.
송재빈 중기청 기술정책과장은 "이번에 중점투자 대상은 이노비즈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창업 후 7년이내인 기업이거나 기업공개(IPO)가 가능한 벤처기업"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날 투자설명회를 연 뒤부터 업체로부터 투자요청서를 접수해 6월초부터는 실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이노비즈 전문투자펀드의 세부운영절차 및 일정을 소개하고 이노비즈 선정방법도 안내한다.
이 펀드의 투자방법은 주식인수와 전환사채발행 등 2가지이다.
투자요청서는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공지사항)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02)769-6664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