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 1분기 매출 38억원,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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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트는 지난 1/4분기 매출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11억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네트 관계자는 "1/4분기 잠정실적은 2월에 주 전산시스템 교체로 이틀간 현금인출기 운영이 중지되면서 당초 계획의 96%에 그쳤다"며 "3월부터는 계획대비 100%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월드컵 특수와 금융권의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 목표 195억원은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네트는 현금인출기에서 해외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말 이용건수가 주중보다 30% 정도 많고 인출기 이용수수료도 주중보다 높아 월드컵특수와 주5일 근무의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