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e코리아] 과학의 날 : 혁신장 .. 강칠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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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는 많은 공로자들이 있다.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묵묵히 연구에 몰두한과학기술자들 덕택에 짧은 기간안에 큰 성과를 올린 것이다.
지금도 연구실에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이 있다.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기대할수 있는것도 바로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제3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과학기술상과 훈포상을받은 과학기술자들은 한국 과학발전의 선봉장임에 틀림없다.
올 과학기술상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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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용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 의대교수(62)는 바이러스를 정복하는데 필수적인 "바이러스의 자기억제 메카니즘"을 밝히는데 필요한 핵심적인 연구를 통해 바이러스 정복의 길을 열었다.
정상세포에서 역전사효소를 발견하고 이 효소의 활성을 밝힌 논문으로 역전사 과정이 암을일으키는 바이러스(retrovirus)의 특수현상이 아니고 생명현상의 일반적 성상임을 밝혔다.
유행성출혈열 연구에 매진해 학계 처음으로 원인 바이러스인 한타바이러스의 유전자 클로닝을 통해 원인불명으로 사망한 미국 나바호 인디언들의 사망원인을 규명하는데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
후천성 면역결핍증을 일으키는 에이즈 바이러스(HIV)의 구성 단백질의 기능을 분자생물학적 차원에서 기술함으로써 에이즈 정복을 향한 연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 교수는 에이즈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백신개발의 선두주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학자로서 현재 캐나다 왕립 학술원 종신회원이다.
또 캐나다 명문대의 자연대학장으로 7년간봉사하면서도 바이러스 연구를 계속해 세계 바이러스 학계에서 에이즈와 유행성출혈열 분야의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지난 33년간의 연구활동을 통해 발표한 논문들을 네이처,바이롤로지 등 국제적인 전문 학술지에 게재해 생명과학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약력
1940년생
건국대,캐나다 맥매스터대 박사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의대교수,캐나다 오타와대 의대 교수,(現)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대 의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