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소형 디지털 캠코더 출시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크기가 가장 작은 디지털 캠코더를 국내외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게는 3백30g이며 가로 40㎜,세로 95㎜,높이 93㎜다. 본체는 최소형이지만 디스플레이로는 경쟁사보다 큰 2.5인치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를 장착했다. 이 장치는 햇빛을 받으면 화면이 어두워지는 기존 액정의 단점을 개선했으며 목에 걸 수 있을 만큼 가볍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판매가는 VM-B1300이 1백30만원대,디지털카메라 기능이 있는 VM-2DB1700이 1백40만원대,VM-B1900은 1백5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