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약세, 128메가SD램 2.14% 하락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메모리 반도체 D램 주요 품목 가격이 내림세를 지속했다. 북미 현물시장에서는 보합세를 보였다. 23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 거래일보다 개당 2.14% 떨어진 3.15∼3.60달러(평균 3.20달러)에 거래돼 9거래일 내리 하락했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9.00∼10.90달러(평균 9.82달러)로 0.60% 내렸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0.55% 낮은 1.65∼2.00달러(평균 1.78달러)를 기록했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3.40∼3.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9.80∼11.50달러에,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90∼2.15달러에 각각 거래돼 가격변동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