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커머스協 전자무역육성책 건의

국내 2백여개 전자무역(e트레이드) 업체들의 모임인 한국글로벌커머스협회(회장 이창우)는 24일 전자무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2000년 전체 무역대비 4.6% 수준에 머물던 전자무역의 비중이 2005년에는 30.4%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자무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전자무역육성특별법 제정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중소기업청 등으로 나눠져 있는 정책추진 부처의 일원화 △예산및 세제 지원 △전자무역 자유지대(FTA) 설치 △전자무역 표준화 추진 △전자무역 인력양성 등을 촉구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