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 새바람] '세화' .. 단한번 교섭으로 협상타결

창사이래 임금협상이 지연돼 생산차질을 빚은 사례가 한번도 없을 정도로 협력과 참여의 노사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임금협상때는 단 한번의 교섭으로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98년 IMF 당시 주거래 은행이 퇴출되는 위기속에서도 사원들이 상여금 반납,임금동결을 스스로 결의하며 위기를 극복해 냈다. 노사협의회,생산성회의,품질회의 등에서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상황을 공개하고 매출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의견까지 오고간다. 공정한 인사관리를 철칙으로 삼아 사원들의 애사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안제도를 통해 사원들의 작은 의견도 청취해 반영하도록 노력중이다. 매년 4차례 노사화합 캠페인을 열어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계사랑운동,공정개선 활동을 노사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신기술을 도입할때도 회사측이 노사협의회에서 설명을 한 후 타당성을 검증해 결론을 내리는 노사불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