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 새바람] 유한양행 : 勞勞관계로 참여경영풍토 다져

유한양행은 노사가 아닌 노노(勞勞)관계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창의제안제,신문고제 등을 통해 참여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각 부서 3~4년차 사원들과 사원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하위 직급자들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지난 98년 주주총회에서 상장법인으로선 처음으로 스톡옵션제를 채택해 앞선 경영을 실천한 결과 근로자의 80% 이상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노조와 근로자들도 플러스-10운동,일찍 출근하고 30분 일 더하기 캠페인,6 시그마 운동 등을 자발적으로 전개해 생산성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무재해 운동을 전개해 지난해 7월 이미 2배수 목표를 달성해 노사자율의 경영문화가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관리 감독자 교육과 외국어 능력 향상 교육 등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96년 노사화합 우수상을 비롯해 노사관련 각종 상을 받으며 모범업체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