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 새바람] 애경산업 청양공장 : 격의없는 대화 상생의 노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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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세제 제조업체인 애경산업 청양공장은 노사간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지켜나가고 있다.
근로자의 고충을 해결하기위해 매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하는 것은 기본이다.
노사간 신뢰구축에는 회사의 경영정보 공유가 필수라는 판단에 따라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통해 직원 모두가 회사내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는 노조위원장이 이익관리위원회에 참가해 회사의 경영실적,업무계획 등을 파악하고 있다.
사측은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기위해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임금총액의 3.5%가량을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에 쓰고 있다.
또 경영성과 근무실적 등을 감안해 연도별로 성과급을 지급하는 한편 단체협약에 명시되지 않았더라도 노사협의회 결정에 따라 각종 성과급 상여금도 지급하고 있다.
애경산업 청양공장은 이밖에 정기적으로 노사화합 등반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해 노사간 친목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