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브리프] 대덕전자, 영업익 3배 증가 90억

◆대덕전자=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량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핸드폰용 다층 PCB(인쇄회로기판)의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13%에 달했다. 매출액은 5.2% 늘어난 6백90억원을 기록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1%와 1.0% 증가한 1백40억원과 1백억원으로 집계됐다. 대덕전자 관계자는 "1월 매출은 부진했으나 2월부터 매출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성수기에 접어드는 2분기부터는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 매출액은 3천5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천9백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