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근로자의 날] 철탑산업훈장 : 이순화 <푸드웰 생산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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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화 푸드웰 생산반장은 1백50여명의 여성 근로자들과 회사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했다.
노사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근로자들의 의견을 회사에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반대로 생산반장으로서 회사의 사정을 근로자들에게 알렸다.
이 반장의 노력으로 회사와 근로자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진 덕분에 푸드웰은 창사 이래 한 번도 노사분규를 겪지 않았다.
1973년 푸드웰에 입사한 이 반장은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