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질환전문 사랑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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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전문센터인 사랑병원(원장 오범수)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 옛 침례병원 자리에서 2일 개업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사랑병원은 1천3백50평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1백5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이 병원 김호규 회장은 "성인병의 초기 검진과 치료에 집중하고 수술 대신 특수약물 치료법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 당뇨합병증, 뇌졸중, 노인성 질환 등을 치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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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