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맥주사업 원스톱 서비스 .. 인진통산, 설비.원료 수입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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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맥주' 제조에 필요한 설비와 원료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업체가 등장했다.
인진통상(www.addabrewpub.co.kr)은 2일 소규모 맥주 제조사업에 진출하려는 사업자에 설비와 원료 수입은 물론 기계 설치까지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스페셜티 프로덕트 인터내셔널(SPI)사와 설비 및 원료 독점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인진통상은 "이번에 한국에 들여오는 설비 등 소규모 맥주 시스템은 국제 특허를 받은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영역인 만큼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시제품 생산까지 맡아주는 턴키베이스 방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규모 맥주사업은 지난 2월 정부가 허가한 새로운 사업으로 사업자가 고유의 색과 맛을 가진 맥주를 생산해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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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