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테크 지금이 찬스] 제일투자증권 'CJ점프2000투자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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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자증권이 최근 선보인 "CJ점프2000투자신탁" 펀드는 최근 증시의 차별화 장세에 발맞춰 핵심 우량주만을 편입시키는 "블루칩 펀드"의 하나다.
이 펀드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해 주당순이익(EPS) 예상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20개 내외의 핵심우량주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통해 지수상승율 대비 초과수익률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주식시장 대세상승시 장기여유자금을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이 회사 금융상품팀의 이주호 차장은 "기관과 외국인이 선호하는 우량 대표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종목차별화 장세에 유리할 뿐 아니라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우량기업에 분산.장기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차장은 "따라서 현 장세에서 직접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상품 종류로는 투자자의 위험선호도에 주식편입비율이 60%이상인 주식형과 60%이하인 주식혼합형,주식편입비가 30%이하인 채권혼합형 등 세가지가 있다.
이들 상품의 공통점은 기관선호도가 높은 핵심우량주에 집중투자함으로써 향후 기관화장세 전개시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3개월 이상 예치시 환매수수료 부담이 없어 단기자금의 운용도 가능하다.
또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소액의 자금으로도 고가우량주에 투자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회사측은 "특정종목의 수익 확보와 위험회피를 위해서 분기별로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실시하도록 돼있다"며 "제일투신운용과 함께 체계적인 펀드관리를 통한 고객만족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