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8일) '나쁜 여자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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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여자들(SBS 오후 9시55분)=첫회.재경(박솔미)은 유통 기업인 '홈플라자' 면접시험을 치르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가벼운 사고가 난다.
연희(김혜리)는 면접을 치르기 위해 몰려드는 사회 초년병들을 인솔하며 뿌듯함을 느낀다.
사고로 면접시간에 늦은 재경은 뒤늦게 시험장을 향해 달려가다가 커피를 들고 가던 열매(성유리)와 부딪힌다.
커피를 뒤집어쓴 재경은 연희와 열매의 도움으로 무사히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퀴즈천하통일(EBS 오후 6시55분)=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학기 왕중왕에 등극했던 인천 주안북 초등학교의 '아빠팀'과 이번 학기 처음으로 5승을 올렸던 수원 영통 초등학교의 '엄마팀'이 퀴즈대결을 펼친다.
'운명의 맞대결'코너에선 1970년대 교과서 문제들을 엄마 아빠들이 풀어보는 대결을 벌인다.
'녹말에 요드 용액을 뿌리면 녹말은 무슨 색으로 변할까' 등의 문제들이 출제된다.
□로망스(MBC 오후 9시55분)=첫회.차를 타고 심부름 가던 채원(김하늘)은 경치에 취해 창 밖으로 몸을 내밀다가 손에 들고 있던 서류들을 모두 날린다.
서류들은 날아가 악기를 빌려 가지고 가던 아이들의 트럭을 가리고 그 바람에 사고가 난다.
관우(김재원)는 공연에 차질이 생기자 보상금이라도 두둑이 챙기겠다며 가해자를 찾아간다.
하지만 채원의 모습을 보고 반해 결국 아무 말도 못하는데….
□여자는 왜(KBS2 오후 9시20분)=한울은 수위에게 사과를 하고 희를 데리고 온다.
한울은 희의 행동을 질책하며 화를 낸다.
예상외로 희가 잘못했다며 미안해하자 한울은 화를 내는 게 잘 통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내심 기뻐한다.
휘향은 텔레비전을 잘못 주문해 전에 쓰던 것과 다른 제품이 배달되어 온다.
하균이 웬 텔레비전이냐고 묻자 휘향은 얼떨결에 경품에 당첨된 것이라고 얼버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