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 前회장집 경매 .. 22일 서울지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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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그룹 박창호 전 회장의 방배동 자택이 경매에 부쳐진다.
13일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1의9 소재 박 전 회장 소유의 단독주택이 오는 22일 서울지방법원 경매4계에서 경매 처분된다.
최근 경매시장에 나온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자택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이 집은 대지 3백36평, 연면적 96.8평 규모의 이층집이다.
감정가격은 31억3천2백만원으로 결정됐다.
한빛은행의 자산유동화 회사인 한빛제3유동화가 근저당 1천억원을 실행하기 위해 임의 경매를 신청했다.
이 집에는 이외에도 근저당 1천2백50억원과 가압류 1백22억원이 설정돼 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