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관훈 토론회] '정치.사회'

- 김대중 대통령과 완전히 절연하고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방안도 나오고 있다. △ 정치구도를 개혁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그러나 깜짝쇼 하듯 당명 바꾸고 실속없이 모양만 갖춘다고 정치구도가 달라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시간을 두고 민주당의 개혁비전을 제시하는게 답이다. - 지난달 후보경선과정에서 검찰에 청탁전화를 했는데. △ 앞으로 그런 일은 안하겠다. - 노사모가 신종 사조직화한다는 우려가 있다. △ 노사모는 민주산악회 같은 조직과는 생긴 과정부터 다르다. 다만 노사모가 내 이름 앞세워 이런이런 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견제는 할 수 있다. - 동의대사건과 전교조를 민주화운동으로 보나. △ 동의대사건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전교조는 민주화운동의 일환인 경우가 많았다. - 공무원노조 문제에 대한 입장은. △ 공무원노조는 전세계적으로 공무원들의 보편적 권리다. 다만 단체행동권은 한국 문화가 수용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