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5일) 5일선 회복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78선에 올라섰다. 단기추세선인 5일선(77.33)도 회복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8포인트(2.19%) 오른 78.34에 마감했다. 벤처지수는 131.84로 2.82포인트 올랐다. 한경코스닥지수도 1.69포인트 상승한 45.27을 기록했다. 미국 나스닥지수와 기술주의 급등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백99억원의 매도우위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소폭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며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LG홈쇼핑 CJ39쇼핑은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각각 4.8%와 7.14% 급등했다. 삼성전자의 강세와 D램가격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장비주와 LCD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0개를 포함한 4백67개,내린 종목은 2백71개였다. ◆코스닥50선물=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3.35포인트 오른 110.85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3계약 늘어난 2백17계약을 기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