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SK제약 합병계획 없다"..지분 51%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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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현재 SK제약과 합병할 계획이 없다고 15일 밝혔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날 "지분이나 사업 관계상 합병해도 무방할 것이란 이유로 SK제약 합병설이 제기된 것으로 추측되지만 현재로선 합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비상장 제약회사인 SK제약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은 (주)SK에서 갖고 있다.
SK제약은 SK케미칼에서 개발한 트라스트(관절염치료제) 기넥신(혈액순환개선제) 레보프라이드(위장활동개선제) 등 6개 품목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배 가량 늘어난 4백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