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리조트] 장미정원서 사랑고백을~ ..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18일부터 6월30일까지 '장미축제'를 벌인다. '정열의 사랑'이란 주제아래 8천여평의 로즈가든을 4만5천그루, 6백50만송이의 장미로 장식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색 품종의 장미만을 모아 놓은 콜렉션가든도 볼만하다. 연인, 가족, 친구들이 사랑과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준비한 다양한 공연도 관심거리. 18일 오후 8시30분 로즈가든스테이지에서 1시간30분동안 열리는 뉴에이지그룹 '시크리트 가든'의 특별공연이 하이라이트. 시크리트가든은 노르웨이의 작곡가 겸 키보드연주자인 롤프 로브랜드와 아일랜드 출신 바이올린 연주자 피오뉼라 쉐리로 구성된 듀엣으로 고전음악과 아일랜드 민속음악 등을 북유럽정서에 맞게 편곡.연주해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1995년 이후 발매된 음반에 실린 명곡을 감상할수 있다. 페스티벌월드 입장객은 무료관람. 에버랜드는 이외에도 연인.친구끼리 참여하는 댄스경연대회 '장미의 여왕', 사랑고백과 함께 1백송이의 장미를 전해 주는 '정열의 프로포즈', 전문바텐더 2명이 벌이는 '로즈 칵테일쇼', 세계각국의 맥주를 전시.판매하는 '세계 맥주 전시회' 등의 행사도 준비했다. (031)32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