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임대주택 100만가구 공급 .. 정부, 2012년까지

정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모두 1백만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50만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동안 장기임대주택 건설물량은 민간이 짓는 공공임대 50만가구를 포함해 모두 1백50만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종합계획을 마련, 오는 20일 경제장관간담회에 올려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국민임대주택 추가 건설에 소요되는 택지(1천2백만평)와 재원조달(17조원) 등에 관한 세부계획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