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기후가 사람의 신체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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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열대지방 사람들은 추운지방 사람보다 땀샘의 수가 많다.
땀을 배출해 체온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에스키모인들은 열대지방 사람보다 손발에 흐르는 혈액의 양이 50∼70% 가량 많다.
이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활발해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