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LG사원 돼야" 강조 .. 구자홍부회장, 신입사원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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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LG전자 부회장은 지난 16일 저녁 서울 청담동 모 레스토랑에서 입사예정자 25명과 함께 칵테일과 저녁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이정재씨(서울대 공법학과) 등 입사예정자 대표 2명이 기획했으며 참석자 모두 캐주얼 차림으로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경영비전과 1등 인재 육성방안을 설명하고 "예비사원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이 돼야 LG전자도 1등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를 '글로벌 디지털 리더십을 확보하는 해'로 정하고 1등 제품,1등 노경(勞經),1등 인재 육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한편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아들인 노건호씨(연세대 법대 4년)도 입사예정자에 포함돼 있지만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