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공동망 하루 결제액 '사상 첫 10조 넘어'

각 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연결한 '은행공동망'을 통한 하루 결제액이 사상 처음 10조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은행공동망의 결제금액은 하루 평균 10조6천1백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 늘어났다. 은행공동망의 일평균 결제액은 지난 99년 5조7천6백20억원, 2000년 7조1천9백70억원, 2001년 8조3천10억원 등으로 해마다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