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2일) '여자가 좋다' ; '로망스' 등

□여자가 좋다(SBS 낮 12시15분)='치아 건강이 당신의 수명을 좌우한다.'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맨 김한석이 스타의뢰인으로 출연해 치아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입냄새의 다양한 원인과 구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전동칫솔의 효과와 제대로 쓰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또 죽염의 장·단점,치실과 이쑤시개에 대한 바른 사용법 등도 살펴본다. □미스터리 극장 위험한 초대(iTV 오후 10시50분)=12가구에 고령의 노인들만 옹기종기 모여 사는 현동마을.30여년 전 한 처녀의 알 수 없는 죽음 이후 15년간 여러 주민들이 이유 없이 죽거나 자살했다고 한다. 주민들은 매년 음력 1월13일이면 산신제를 지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알 수 없는 이유로 마을 주민들이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동마을 주민을 괴롭히는 죽음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로망스(MBC 오후 9시55분)=공원에서 하룻밤을 지샌 채원과 관우.채원은 관우에게 이제 그만 선생과 제자 사이로 돌아가자고 부탁한다. 하지만 관우는 보란 듯 '그래도 채원을 사랑한다'는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옥상에 내걸고,이를 본 학생들은 둘의 사이를 의심한다. 룸살롱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던 윤희는 출근 첫날 손님과 2차를 나갔다가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도망쳐 나온다. □책과 함께 하는 세상(EBS 오후 9시20분)=올해로 탄생 2백주년을 맞는 프랑스 낭만주의 대표작가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집중 조명한다. 한남대 불문과 이규식 교수와 숭실대 사학과 김인중 교수를 초대해 '레미제라블'이 쓰여진 당시의 프랑스 사회상을 알아보고 작가 빅토르 위고의 사상적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레미제라블'의 주요 인물의 성격과 그들이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메시지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