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저축銀 공개매각...'삼화'만 인수신청

영업정지중인 4개 상호저축은행의 공개매각 입찰에 (전북)삼화상호저축은행 1개사에 대해서만 인수 신청서가 들어왔다. 금융감독원은 22일 공개입찰 1차 마감결과 광주광역시의 개인 사업자 1명이 (전북)삼화상호저축은행 인수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에 최대 지점망을 갖고 있어 매각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경기)대양을 비롯 (경북)문경 (제주)국민 등 3개사는 인수 희망자가 없었다. 이에 따라 최종 접수 마감일은 24일로 미뤄졌으며 이날까지 인수희망자가 나타나지 않는 업체는 청산절차에 들어간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