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자서전 출간
입력
수정
홍명보 자서전 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의 '든든한 맏형' 홍명보(33·포항스틸러스)가 자신의 축구 인생을 정리한 자서전을 펴냈다.
자서전 제목은 10여년동안 부동의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면서 얻은 '아시아 최고의 리베로'에서 따온 '홍명보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는 이 책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과의 만남과 이에 따른 대표팀 탈락의 위기,그리고 네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의 영광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한편 홍명보는 키가 작아 고민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아내 조수미씨가 겪은 일본 생활의 애환 등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