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현장] '에스엠21' .. 인터넷 이용 화상보안감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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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안 솔루션 개발업체 에스엠21(대표 곽희섭.www.blackcatsv.com.co.kr)은 화상보안,화상통화,실시간 문자메세지통보,원격지 제어 등을 실행하는 "블랙캣츠"를 비롯한 영상보안 관련 제품을 선보인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인터넷을 이용한 화상보안감지 시스템인 블랙캣츠이다.
에스엠21은 블랙캣츠와 관련해 국내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고 13건의 특허를 출원중이다.
블랙캣츠는 인터넷을 이용해 화상보안을 하면서 블럭디텍션을 통해 특히 보안이 필요한 장소의 특정 부분만을 감시함으로써 불필요한 경계를 최소화시킨 제품이다.
또 실시간으로 침입상태를 감지하고 휴대폰을 통해 문자메시지가 제공된다.
인터넷이 지원되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원격지 제어가 가능하고 화상의 압축저장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처리함으로써 제3자의 보안관리형태를 벗어나 자신이 즉각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MT2000 사업이 상용화되면 개인의 휴대단말기를 통해서도 보안상태를 감시하고 활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더욱 밀접한 보안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보급형으로 유지 관리비가 전혀 들지 않고 추가된 버전을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등록된 사용자간에 무료 화상.음성통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윈도를 기반으로 한 블랙캣츠는 국내 모든 초고속통신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보안카드를 이용한 2중 암호화 처리가 돼 있어 모든 시스템에 접속할 때 접속자의 사생활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곽희섭 대표는 "앞으로 영상추적감시는 물론 현장제어기능을 추가로 보완하고 비서기능이나 부가적인 서비스를 덧붙여 재미를 더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첨단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031)788-7521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