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WORLD CUP] 각국 전력분석 : A조 .. 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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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브뤼노 메추
GK =토니 실바, 오마르 디알로, 칼리두 시소코
DF =아비브 베예, 알리우 시세, 페르디낭 콜리, 오마르 다프, 라민 디아타, 알라산 은두르, 파프 말리크 디오프
MF =칼릴루 파디가, 암디 무스타파 파예, 마흐타르 은디아예, 실베인 은디아예, 파프 이브라힘 사르, 무사 은디아예, 디오프, 살리프 디아오
FW =앙리 카마라, 술레이만 카마라, 엘 하지 디우프, 파프 티아우, 아마라 트라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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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의 개막전 경기로 월드컵 무대에 데뷔식을 치르는 아프리카의 검은 진주.
"이번 월드컵 최대이변은 이들의 발끝에서 연출될 것"이라고 많은 축구전문가들이 장담할 정도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월드컵 본선 무대를 한차례 이상씩 밟아본 알제리 이집트 모로코 등 전통의 강호가 한조를 이룬 아프리카 지역예선 C조에서 예상을 뒤엎는 돌풍을 일으키며 1위로 본선무대에 올랐다.
특히 세네갈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프로축구 세당 등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프랑스인 감독 브루노 메추(47)를 영입하고 스트라이커 엘 하지 디우프 등 유럽파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정비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콜리 디아티 시세 다프로로 구성된 포백 수비진은 유럽의 최강팀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는다.
FIFA 랭킹 42위면서도 아프리카 양대 산맥인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이 보여줬던 '검은 돌풍'을 재현하겠다고 호언장담해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