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CJ39쇼핑 3대주주 .. 지분율 5.86%

모건스탠리가 CJ39쇼핑의 3대 주주로 부상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4,5월 두달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장내에서 CJ39쇼핑 주식 48만3천1백32주를 취득,지분율이 5.86%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제일제당(30%) 삼구(8.6%)에 이어 CJ39쇼핑의 3대 주주가 됐다. CJ삼구쇼핑은 모건스탠리의 주식매집에 대해 "단순한 투자 목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외국계 투자전문회사가 지분율을 4.4%대까지 끌어올린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 중순 11만원을 넘어섰던 CJ삼구쇼핑 주가는 31일 현재 7만7천5백원으로 떨어진 상태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