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외국인, 사흘만에 820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삼성전자 비중을 확대하며 사흘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81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1,246억원을 순매수한 이래 2주 중 최대 규모. 외국인은 삼성전자 281.4억원을 비롯, 국민은행 98.4억원, 한국전력 94.3억원, 현대모비스 81.8억원, POSCO 54.7억원, LG화학 39.6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LG전자 85.2억원, SK텔레콤 75억원, 대신증권 28.2억원, 호텔신라 25억원, 신한지주 24.4억원, 삼성전자1우 20.8억원, 삼성전기 11.6억원 등에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