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니 '연중무휴제'도입..WSJ

일본 소니가 주말과 공휴일에도 공장을 가동하는 '연중무휴제'를 도입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가전제품의 수요추이에 유연하게 대처,유통재고를 줄이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소니는 올해 안에 일본내의 주력 생산시설인 아이치현 공장에서 이 제도를 우선 실시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나머지 9개 공장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신문은 '연중 무휴가동'은 반도체나 소재산업 등에서는 채택돼 왔으나,조립공장에서는 드문 일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