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민영 TF1 TV, "한.미 모두 멋진 경기"

○…프랑스 민영 TF1 TV는 10일 "무승부로 끝난 한국과 미국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경기였다"고 평했다. 이날 양국경기를 생중계한 TF1은 "긴장감이 계속된 치열한 경기"라면서 "한-미전은 경기 자체뿐 아니라 열기 가득한 응원도 큰 구경거리였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특히 안정환이 첫골을 기록하자 '믿기 어려운(fabuleux) 순간'이라며 "한국팀에 갈채를 보내야 한다"고 흥분하기도 했다. RTL 라디오도 "한국 미국 모두 멋진 경기를 펼쳤다"며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