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0일) 대형주 강세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71선에 올라섰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3포인트(2.19%) 상승한 71.25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3.41포인트 오른 114.75를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41.76으로 0.78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그동안 낙폭이 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매수가 활발히 유입되며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다. 국민카드 국순당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일간스포츠 로토토 등 월드컵수혜주를 비롯 인디시스템 정원엔시스템 씨엔씨엔터 이랜텍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코스닥50선물=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05포인트 오른 104.05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40계약 감소한 1백53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8백15계약으로 13계약 늘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