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티, 변기시트 클리너 출시

위생관련 중소기업인 에스앤티(대표 박윤제)는 변기 시트 클리너인 '닥터 클리너'를 1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엉덩이 및 허벅지와 닿는 변기 시트를 청소하는 용품이다. 에스앤티는 "호텔 백화점 식당 병원 공항 등 공공건물에 설치된 화장실의 위생 및 청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이를 제품화했다"고 설명했다. 액체로 돼 있는 이 용품을 화장지에 묻혀 변기 시트를 닦고 변기를 사용하면 된다. 에스앤티 관계자는 "이 제품은 살균효과가 있으며 사용 직후 공기로 증발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는 보편화돼 있는 제품으로 한국에서도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031)707-3887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