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4일) 국고채 3년물 年6.08%

채권시장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14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지난 12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6.08%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12일과 같은 연 6.88%, 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도 변동없이 101.30이었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하반기 물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선제적 통화정책을 강조한 것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은의 통안증권 창판 취소와 은행권에 대한 RP 지원이 은행권의 단기자금 부족으로 해석되며 금리가 상승했다. 하지만 장 막판 국채선물지수가 상승반전한 것을 계기로 막판 현물금리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