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 "월드컵 악재불구 주가 저평가"- LG

LG투자증권은 LG홈쇼핑이 월드컵 열기 등으로 6월 매출이 전월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6개월 목표주가 21만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전과 관련해 시청률과 매출 하락은 평상시 매출대비 10~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소매유통시장의 계절적 특성도 6월 매출 축소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 5월 실적은 전달대비 외형은 4.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8% 증가하는 견조한 추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경상이익은 증가하지 못했으며 이는 SO대여금 지출로 인한 보유현금 감소와 금융수익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