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시장] 달러 약세 미반영, 1,237/1,23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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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 달러/원 환율이 1,237원선으로 올라섰다.
달러/엔 환율의 하락에도 불구, 지난주 금요일 국내 시장에서의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았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의 악화로 124엔대에서 추가 하락했다.
지난 1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NDF환율은 1,237.00원 사자, 1,238.0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개장 초 1,237원을 저점으로 한동안 횡보한 뒤 늦은 오후 1,238원으로 상향했다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시장 거래는 크게 활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엔 환율은 부정적인 경제지표와 뉴욕 증시의 약세로 한때 123엔대로 진입키도 하는 등, 124.15엔을 기록했다.
미시건대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0.8을 기록, 전달의 96.9보다 밑돌았음을 물론 당초 97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에서 큰 폭 하락해 달러화에 악재로 작용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