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직장인 신용대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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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옛 한빛은행)이 서울보증보험과 제휴해 보증인이나 담보제공 없이 보증만으로 대출이 가능한 ‘우리직장인 신용대출’을 20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과 업무협약에서 정한 직업군별 자격요건 해당자로 만 25세 이상부터 55세 미만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직업군에 따라 공무원, 교직원, 공공법인, 언론기관 비영리법인, 전문직종사자 등은 A등급, 자기자본 30억 미만인 중소기업 직원은 B등급으로 나뉜다.
대출 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부대출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으로 결정돼 20일 현재 건별 거래의 경우 A등급은 8.80%, B등급은 9.0%가 적용된다.
대출 한도는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도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년이나 3년범위 내에서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