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부행장 정태웅씨

우리은행은 24일 개발리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중수 부행장 후임에 정태웅 종합금융단장(53)을 선임했다. 정 신임부행장은 1949년 서울출신으로 중동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1971년 옛 한일은행에 입행, 증권타운지점장과 싱가포르지점장을 지냈다. 우리은행에서 포스코센터지점장, 투자운용팀장, 재무기획팀장 등을 지냈으며 국제금융 및 재무기획통으로 꼽힌다. 김 부행장은 리스크관리본부를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