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미래(리더십 경영학)] '이 책만은 꼭!!'

패밀리 의식이 최강의 팀을 만든다 =조직내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갈등상황을 가족간의 문제와 비교하며 최고경영자로부터 말단 직원까지 실천할 수 있는 조직 및 인간관계 관리법을 보여준다. 형제간의 질투는 직원간의 경쟁의식, 갓난 아기는 신입사원, 외동아이는 나홀로 직원 등으로 비교된다. 부모가 지나치게 관대하면 버릇없는 아이가 되는 것처럼 직원도 너무 느슨하게 풀어주면 조직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필자들은 실제 한 가족이면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경영컨설턴트들이어서 설득력을 더해준다. ( 데이비도프 패밀리 지음, 손원재 옮김, 명진출판, 1만2천원 ) 하이파이브 =능력은 탁월하지만 팀플레이를 못해 해고당한 앨런이 만년 꼴찌 아이스하키팀 리버밴드의 꼬마들을 가르치며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현명한 사람은 없다'는 진리를 통해 모두를 영웅으로 만드는 팀워크의 마법을 보여준다. 혼자는 1등이 아니라 모두가 승리를 축하하는 '하이파이브팀'으로 조직을 바꾸라는 메시지.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행동하는 팀워크의 가치와 구축방법을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외 옮김, 21세기북스, 9천원 ) 꼭 필요한 사람 있으나마나 한 사람 없는 편이 나은 사람 =실패의 경험을 잘 살려서 직장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방법을 설명한 책.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실패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꾸라고 강조한다. 단점과 실패의 경험을 성공의 밑거름으로 선용하기 위해선 자신감을 가지고 시련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다. ( 이우라 야스유키 지음, 김영숙 옮김, 일송미디어, 8천5백원 ) 당신의 직원은 최고인가 =직원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최고의 인재로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록스, 3M, 코닥 등 세계 주요 기업의 동기 부여 방식을 소개한다. 기업에서 최고의 생산성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특히 '긍정적 강화'를 통한 성과의 극대화를 강조한다. 표창 및 보상제도, 성과 측정 방법, 피드백, 창조성을 자극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전략도 알려준다. ( 오브리 다니엘스 지음, 최명숙 옮김, 물푸레, 1만3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