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리조트] 야외수영장 일제 개장

놀이공원 및 리조트의 수영장이 일제히 개장된다. 용인한화리조트(031-332-1122)는 30일부터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3천여평 부지에 규격풀, 유아풀, 슬라이더(6개) 및 30여대의 선탠침대 등을 갖추고 있다. 30일 개장하는 양평한화리조트(031-772-3811)는 특히 2기의 회전 워터슬라이더가 자랑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는 일반 어른 8천원, 어린이 6천원. 선탠장과 슬라이더 이용료는 각각 5천원, 1천원. 대명비발디파크(033-434-8311)는 29일 수영장의 문을 연다. 수영장에는 레저풀 2개와 키드풀 1개가 있다. 타원형의 레저풀에는 3개의 분수대, 2개가 80m 길이로 이어진 슬라이더가 시원함을 더해준다. 수영장 옆의 물보라썰매장은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를 만끽할수 있어 인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수 있다. 수영장, 슬라이더, 물보라썰매장을 모두 이용할수 있는 자유이용권은 어른 1만5천원, 어린이 1만원. 서울랜드(02-504-0011)는 27일 야외풀장을 개장했다. 가로 30m, 세로 20m(수심 1백10cm), 가로 30m, 세로 15m(수심 60cm) 규모의 풀장 2개를 갖추었다. 비행기모양과 원통모양의 워터슬라이드, 물위를 걸어다닐수 있게 만든 아쿠아런(튜브징검다리)도 즐길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 어른 1만원, 청소년 9천원, 어린이 8천원. 서울랜드 입장 뒤에는 개인 5천원, 자유이용권 2천5백원.